서울시, 용산가족공원 '그린웨딩' 16쌍 추가 접수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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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는 6일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하는 '그린웨딩' 하반기 예식을 추가 운영하고, 참여할 예비부부 16쌍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금요일 저녁 예식을 포함해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그린웨딩은 공공공간에서 허례허식을 줄이고, 자연 친화적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정원 결혼식이다. 시는 2021년부터 연평균 30회 이상 운영하며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잔여 일정은 9~11월 금요일 포함 총 16일이며, 하객 편의를 위해 다회용기 조건으로 도시락 및 케이터링 반입도 허용된다.

접수는 8월 18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관련 공고는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