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중·고생 대상 여름방학 진로·학습 특강 운영

우수대학 캠퍼스 투어·자기주도 수학 학습캠프 구성

서대문구청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여름방학 진로·학습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수 대학 캠퍼스 투어'와 '자기주도 수학 학습캠프'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 주관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캠퍼스 투어는 8월 1일 연세대학교를 시작으로, 5일 고려대학교, 7일 이화여자대학교를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전공 및 진학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각 대학 재학생 멘토의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자기주도 학습캠프는 8월 1일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중학생 대상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수학 울렁증 극복'과 '틀려야 성장한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고등학생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념 노트 작성법'과 '내신 고득점 전략'을 주제로 수업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EBS 수학 강사이자 인창고 재직 교사인 정종영 강사가 초청돼 실전 중심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선착순 모집으로,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