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체험·정책 한곳에…서울시, 통합플랫폼 '몽땅' 개편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15일 청소년 체험과 정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디지털 종합지원 플랫폼 '유스내비'를 전면 개편해 '청소년 몽땅'으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서울 전역의 시립청소년시설 57개소와 청소년 프로그램 정보를 보호, 복지, 활동 등의 유형별로 한곳에서 통합 제공하는 통합 포털로 시스템을 개선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주변 상담센터나 쉼터 등 시설 정보를 쉽게 검색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도록 지도 기반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또 학년별·관심 분야별 프로그램 검색 기능도 신설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상황과 관심에 맞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서울시청소년정책참여포털' 기능도 합쳤다. 정책 제안부터 심사, 정책 반영 현황까지 '청소년 몽땅'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청소년들이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이용도 한결 편해진다. 기존에는 청소년 시설별로 별도의 회원가입이 필요했으나, 새롭게 도입된 '통합계정시스템'을 통해 청소년 몽땅 아이디 하나로 전체 시립 청소년시설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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