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점검 강화…내달 17일까지 특별대책기간 운영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6.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6.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정부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4일 밝혔다.

본격적인 방학·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계곡, 캠핑장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가 늘면서 물놀이 현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행안부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전국 256개 개장 해수욕장에 2466명(지난해 대비 174명 증가), 하천·계곡·유원지에는 3019명(지난해 대비 244명 증가)을 배치한다.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물놀이형 유원시설(275개소)과 수영장(162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도 8월까지 완료한다.

과장급 공무원을 지역 책임관으로 지정, 물놀이 현장의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지자체에서도 전담 공무원을 통해 위험지역 순찰과 예찰·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행안부는 14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성수기 대비 수상안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강화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본부장은 최근 금강 상류 입수금지 구역에서 발생한 20대 4명 사망 사고를 언급하며, 유사 위험구역에 대한 집중 점검과 경찰·소방 등과의 협업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방학·휴가철을 맞아 국민께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