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하루 선착순 60명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하반기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 19일까지 17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제공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2018년 시작된 이 서비스는 무뎌진 칼이나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던 주민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1세대당 칼과 가위는 3개, 우산과 양산은 2개까지 수리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하루 평균 42명이 이용했으며, 총 1만2400여 개의 생활용품이 수리됐다. 서비스 일정과 조기 마감 여부는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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