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심 환경 구축"…정부·전문가 개선방안 논의

서울 성북구의 한 교차로 우회전 도로에 '우회전 시 일단멈춤'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2023.4.2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 성북구의 한 교차로 우회전 도로에 '우회전 시 일단멈춤'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2023.4.2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보행자 안전강화 및 보행자우선도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 지자체, 전문가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과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어린이 통학 안전 강화 △고령자 통행이 많은 곳 중심 보행자우선도로 확대 △보행자우선도로 내 주정차 억제 방안 등이다.

논의한 과제는 관련 법·제도 정비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은 안전한 일상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가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