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회의…"신속 지급 위해 준비"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2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이하 범정부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사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한 조치다.
범정부 TF는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 실장급으로 구성된다.
범정부 TF에서는 지급대상자 선정기준, 지급 시기, 사용처 및 신청·지급 방법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범정부 TF의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조 필요사항 등을 논의한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추경안이 통과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 국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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