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속 수돗물 체험…현대백화점 목동점서 '아리수' 팝업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보타닉하우스에서 수돗물 '아리수'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한 팝업 전시가 열린다 12일 밝혔다.
'마이 소울 워터 아리수 팝업'(MY SOUL WATER ARISU POP-UP)이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실내정원 공간을 활용해 체험, 교육, DIY, 힐링 등 네 가지 구역에서 아리수의 우수성과 환경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존에서는 수질검사 항목을 주제로 한 OX 퀴즈, 대형 볼풀 속 메시지볼 찾기 등 놀이형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교육존에서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수질 실험과 반려식물 가드닝 수업이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12회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DIY존에서는 텀블러 파우치, 핀뱃지, 와펜을 활용한 나만의 굿즈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며 포토존에서는 인생네컷 스타일의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전시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북마크, 계량컵 등 10종의 아리수 굿즈도 증정된다.
또 힐링존에서는 망고·청귤 콤부차와 복숭아·자몽 아이스티를 시음할 수 있으며 빈백 소파와 테라피 사운드가 마련된 휴식 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아리수본부는 13일부터 서울시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톡 테마도 선착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아리수의 가치를 체험하고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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