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은 다회용기로"…서울시, 환경의 날 맞아 피크닉 행사

여의도 한강공원서 다회용기 체험 이벤트

서울 강남구의 한 공유주방 음식점에서 배달음식을 다회용기에 담고 있다. 2022.8.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 7일 여의도 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지구 온도 식히는 배달 다회용기 피크닉'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시민 수백 명이 참여해 다회용기 배달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배달앱 '배달의민족', 다회용기 회수·세척 스타트업 ‘잇그린’과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다회용기 주문과 반납 과정을 시민이 직접 경험해보는 자리였다.

행사장은 피크닉존, 게임존, OX 퀴즈 ‘그린단을 찾아라’,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피크닉존은 사전 예약제로 시간대별 15팀씩 총 60팀이 참여했으며, 현장 신청 시민도 다회용기 주문을 인증하면 피크닉 매트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다회용기를 검색하라!' 게임존에서는 배달 주문 절차를 게임 형식으로 체험했고, OX 퀴즈 미션에서는 그린단원들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다회용기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참여자에게는 다회용기 전용 할인쿠폰이 지급됐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진행된 SNS 인증 이벤트에서는 '#배민그린', '#한강다회용기'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올린 선착순 100명에게 다회용 수저세트가 제공됐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강에서 배달은 다회용기로!' 캠페인을 7월 7일까지 4주간 연장 운영한다. 여의도 또는 뚝섬 한강공원에서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하고 인증사진을 제출한 시민 중 매주 100명, 총 4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배달앱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