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어린이 주소정보교육 전국 확대 시행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주소정보교육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소정보교육은 주소정보를 활용한 길 찾기, 위급상황 발생 시 주소정보를 활용한 신고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건물번호판·사물주소판·기초번호판·국가지점번호판과 같은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안전체험관에 어린이용 주소정보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과 세종의 시범운영 사례를 토대로 다음 달까지 교육자료 표준안을 제정하고 5월 전국 주요 안전체험관 25곳에서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국민 안전을 위한 적기를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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