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부터 부동산까지"…용산구, 전문가 무료상담실 운영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전문가 무료상담실'을 지속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전문가 무료상담실은 2014년부터 운영됐다. 올해에는 구민 수요를 반영해 법률 상담 수요가 가장 많아 올해부터 법률 상담일을 추가하고, 수요가 적었던 노무와 특허 분야는 폐지했다. 상담 분야는 △법률 △건축 △세무 △부동산 △법무 총 5개로 구성된다.
상담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3시~5시까지 용산구청 2층 전문가상담실에서 1대1로 진행된다. 화요일은 법률·건축, 수요일은 법률·세무·법무, 목요일은 부동산·법무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은 변호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총 46명의 전문가가 맡는다. 분야별 상담은 월 1회로 제한되며, 상담 시간은 30분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전문가와 상담할 기회를 늘리고, 상담의 문턱을 낮춰 구민 권익 보호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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