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설 연휴 대설 피해지역에 재난특교세 긴급 지원"
경기·강원 등 6개 시·도에 30억 7000만 원 지원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가 대설 피해지역에 재난안전특교세 긴급 지원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내린 눈으로 피해를 본 6개 시·도에 재난특별교부세 30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가 포함된다.
이번 지원은 대설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결정됐다. 또 피해시설 잔해물 처리, 긴급 안전조치와 같은 2차 피해 방지와 제설제 구입에 주로 활용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정부는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설 피해복구와 현장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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