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염동열 의원, 폐광지역 주민 건강보험료 인하 추진

법안은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이 되는 지역에 광산지구를 명시적으로 포함하도록 규정함으로써, 폐광지역 등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건강증진을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염동열 의원은 안정적인 소득원이 없어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폐광지역 주민들에게는 건강보험료 조차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태백시의 경우 45개 탄광 중 43개 탄광이 폐광조치 됐으며, 석탄산업을 대체할 만한 산업이 제대로 육성되지 못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을 겼고 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태백시 8,058세대, 삼척시 1만1,273세대, 동해시 1만4,471세대 등이 건강보험료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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