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기금 37억 출연"…강원랜드, 이사회서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강원랜드가 30일 강원 정선군에 위치한 자사 그랜드호텔에서 제235차 이사회를 연 가운데 김도균 대표이사가 이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30/뉴스1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가 이사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랜드는 30일 강원 정선군에 위치한 자사 그랜드호텔에서 제235차 이사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금 출연(안) △2026년 협력사 복리후생 및 ESG 경영 도입 지원 기금 출연(안) △임시주주총회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기준일 설정(안) 등 총 3건으로, 이사회는 이를 심의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원랜드는 석탄산업 전환지역을 비롯한 강원의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성장과 지역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37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그중 30억 원은 석탄산업전환지역 기업 이전 사업에, 7억 원은 상생형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각각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랜드는 2026년 협력사의 복리후생 향상과 ESG 경영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10억 6600만 원의 출연도 결정했다. 이 기금은 협력사 근로자 1400여 명의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된다.

한편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관광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출범한 공기업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