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클래식' 다시 극장서…양양 작은영화관 명작 16편 무료상영

10월 4~5일·9~10일 기획전…한국영화 명작·단편 애니메이션
오일장·공휴일 맞춰 진행…무료 팝콘·기념품 이벤트도

양양작은영화관 기획전 홍보물.(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클래식'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작이 강원 양양의 작은영화관 스크린에 다시 걸린다.

양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양양 작은영화관은 10월 4~5일과 9~10일 총 나흘간 '2026 양양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획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평소 영화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국 영화 명작과 특선 단편 애니메이션 등 모두 16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프로그램은 '안녕, 우리 젊은 영화'와 '짧지만 긴 단편 애니메이션' 등 2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안녕, 우리 젊은 영화'에서는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클래식', '공동경비구역 JSA', '시월애' 등을 만날 수 있다.

'짧지만 긴 단편 애니메이션'에서는 특선 단편 애니메이션 6편을 하나의 특별상영으로 묶어 선보인다.

OTT와 안방에서 익숙하게 접했던 작품들을 다시 영화관의 큰 스크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기획전은 10월 주말 양양 오일장과 공휴일에 맞춰 열린다. 장날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이 시장 구경과 함께 영화까지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팝콘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권은 현장에서만 선착순으로 예매·발권할 수 있다. 자세한 상영작과 시간표는 양양 작은영화관이나 양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