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로등 불편, 가까운 읍면에 말하세요"…양양 생활민원 창구 가동
6개 읍·면 총무팀서 도로·교통·배수·환경 등 생활불편 접수
자체 해결 어려우면 생활민원TF·관계부서 협업…소규모 개선사업 연계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을 가까운 읍·면에서 신고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생활민원 접수체계를 강화한다.
양양군은 6개 읍·면의 '생활불편 민원 접수창구'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도로·교통을 비롯해 배수·침수, 하천, 환경·청소, 가로등, 공공시설 등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거주지와 가까운 읍·면 총무팀에 접수할 수 있다.
각 읍·면은 접수된 민원 내용을 확인한 뒤 담당 부서와 연계해 처리한다.
현장 확인이 필요하거나 여러 부서가 얽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도시계획과 생활민원TF가 관계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읍·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도 생활민원TF가 공공성과 안전성, 주민 수혜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필요한 경우 소규모 생활불편 해소사업과 연계해 실제 시설 개선 등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 입장에서는 생활불편의 담당 부서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가까운 읍·면을 접점으로 민원을 제기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번 접수체계 강화는 김정중 양양군수의 민생 안정 관련 공약의 하나로 추진됐다. 군은 주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생활 속 불편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읍·면과 담당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생활민원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도 가까운 읍·면에 편하게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며 "접수된 사항은 관계 부서와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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