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고 이야기하고 막걸리도 빚고"…속초시, 노부부 소통 나들이
60대 이상 부부 7쌍 모집…참가비 무료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60대 이상 부부를 대상으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경험을 함께하는 '소통 나들이'를 마련한다.
속초시가족센터는 10월 17일 강릉에서 노년기 부부의 소통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속초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부부로 모두 7쌍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 부모·부부역할지원 사업 '든든한 부모, 단단한 부부'의 하나로 마련됐다.
오랜 시간 일상을 함께한 부부가 잠시 생활공간을 벗어나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소통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강릉으로 이동해 오전 중 부부 소통 교육을 받는다.
점심 식사 후에는 부부가 함께 막걸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 뒤 오후 3시 속초로 돌아올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30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1일 오후 11시까지 속초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부부 모두 센터 회원으로 가입한 뒤 신청해야 한다.
배영란 속초시가족센터장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의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건강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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