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시내버스 노선 개편 첫날 운행 상황 점검

육동한 춘천시장이 30일 오전 학곡리 제2공영차고지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육동한 춘천시장이 30일 오전 학곡리 제2공영차고지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시내버스 노선 부분 개편 시행 첫날인 30일 오전 학곡리 제2공영차고지와 개편 노선의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학곡리 제2공영차고지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운수종사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오전 8시 학곡리 차고지에서 3번 버스에 탑승해 퇴계주공2차아파트 정류장까지 이동하며 배차와 운행 상황을 살폈다. 버스를 이용한 시민들의 개편 노선에 대한 의견과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도 청취했다.

춘천시는 학곡리 제2공영차고지 운영과 학곡지구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따른 교통 수요를 반영해 이날부터 1번과 2번, 3번, 4번, 15번, 16-1번, 400번 등 7개 노선을 부분 개편했다.

개편에 따라 학곡지구를 운행하는 버스는 기존 10대에서 24대로 늘었으며 하루 운행 횟수도 43회에서 125회로 확대됐다. 2번과 3번, 4번 노선은 학곡리 제2공영차고지까지 연장됐다.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한 노선 조정도 이뤄졌다. 1번 노선은 남춘천역을 경유하고, 400번 노선은 강원대학교와 강원사대부고, 봉의고를 거쳐 후평동까지 연장 운행한다.

시는 개편 초기 시민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배차 간격과 정류장 이용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현장 접수 의견을 바탕으로 노선 운영을 안정화할 방침이다.

시는 개편 노선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운수업체와 협력해 운행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선 개편 초기인 만큼 실제 운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시민 의견과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