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강원 최초 AI 중심대학 선정…국비 212억 확보

한림대학교가 '2026년도 인공지능(AI)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한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림대학교가 '2026년도 인공지능(AI)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한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한림대학교가 강원지역 대학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212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한림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AI 중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림대는 다음 달부터 2033년 12월까지 7년 3개월간 총 212억 4000만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림대는 SW중심대학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축적한 AI 교육혁신 기반을 바탕으로 교육·연구·산학협력 체계를 AI 중심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사업의 핵심은 AI 전문 인재와 산업 분야의 AI 전환(AX)을 이끌 융합인재 양성이다.

이를 위해 AI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고 전공 간 융합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 산업과 의료·바이오 분야를 연계한 실무교육 및 현장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연구·실증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고 대학의 교육·연구 성과가 산학협력과 창업, 지역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AI 교육과 산업 현장 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강원지역 AI 인재 양성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정 한림대 AI중심대학 사업단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지역 산업의 수요를 연결해 학생들이 AI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