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AI·구제역 예방 총력…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거점소독세척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이동통제초소와 가금농장초소를 설치해 농장과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및 출입 관리를 강화한다.
또 비상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고 주요 가금농가에 전담관을 지정해 방역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야생조류 출현지역과 농가 주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 취약농가 점검과 농장별 방역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농가의 자율적인 차단방역과 신속한 신고가 중요하다고 보고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닭·오리 입식 전 사전 신고, 구제역 예방접종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가축에게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농가별 방역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이후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은 방역 상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전 방역과 현장 대응에 힘쓰겠다"며 "농가에서도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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