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030년까지 'K-돌봄 선도도시' 조성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마련·심의

강원 춘천시의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2030년까지 시민에게 필요한 돌봄을 제때 연결하는 'K-돌봄 선도도시'를 만든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K-돌봄 선도도시 춘천'을 비전으로 한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이를 심의했다.

이번 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춘천의 복지와 돌봄 정책을 이끌 4년간의 청사진이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찾아내고, 복지·보건·교육·일자리·주거·문화 영역의 서비스를 시민의 삶에 맞춰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시는 △원스톱 통합돌봄 완성 △시민 모두의 건강, 활기찬 노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춘천 △장벽 없는 일상, 당당한 자립 △더 가까운 공동체, 더 촘촘한 안전망 등 5개 전략 아래 34개 세부 사업을 담았다.

통합돌봄 전달체계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사회참여 확대, 공공 보육·돌봄 인프라 확충 등 10개 사업은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

사회보장급여 이용과 수급권자 발굴, 담당 인력 역량 강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18개 세부 사업도 담았다. 시는 30일까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강원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2027년부터 매년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복지 현장과 함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