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가을 명소·전통시장 잇는 '가을마중투어' 운영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내달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춘천의 가을을 보고, 느끼고, 맛보는 시티투어'를 콘셉트로 가을마중투어를 운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여름철 운영한 야간 시티투어 '호수별빛야행'에 이어 계절별 특색을 살린 특별 프로그램으로 가을 명소와 전통시장 장날, 지역 먹거리를 하나의 관광 코스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풍물시장과 샘밭장터 장날에 맞춰 관광객의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가을마중투어는 총 2개 코스로 운영된다.
풍물시장 장날인 2·7일에는 '금병산·풍물시장 코스'가 운행된다. 춘천역을 출발해 가을 숲길을 즐길 수 있는 금병산과 춘천풍물시장을 거쳐 소양아트서클, 소양강스카이워크 등 호수 관광 명소를 둘러본다.
샘밭장터 장날인 4·9일에는 '청평사·샘밭시장 코스'가 운영된다. 대표 단풍 명소인 청평사를 비롯해 샘밭장터와 신북닭갈비촌, 강원도립화목원을 연계해 단풍과 장터, 춘천의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을마중투어는 10월과 11월 12회씩 총 24회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용료는 일반 6000원이며 미취학 아동과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군인, 임산부 등 할인 대상자는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과 세부 일정은 춘천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춘천관광안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관광 코스를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춘천의 가을을 여유롭게 즐기면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도 자연스럽게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