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복도 전문 세탁"…동해해경청, 현장 직원 150벌 세탁 지원
방화·방수 등 특수기능 유지 위해 전문업체 위탁
지난해 함정 대상 지원 호응…위생관리·근무환경 개선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화재·구조 현장에서 사용하는 해양경찰 소방복의 기능성을 유지하고 직원들의 장비 관리 부담을 덜기 위해 전문 세탁 지원에 나선다.
동해해경청은 소속 해양경찰서 현장 직원들이 사용하는 소방복 150벌을 전문업체에 맡겨 세탁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경찰 소방복은 화재·구조 등 현장 활동 과정에서 각종 오염물질에 노출될 수 있어 사용 후 적절한 세탁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일반적인 세탁 방식으로는 방화·방수 등 특수기능을 갖춘 소재의 손상을 방지하면서 기능성을 지속해서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해경의 설명이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전문업체를 통해 소방복을 세탁·건조·관리해 장비 성능을 유지하고 직원들의 장비 관리 부담도 줄인다는 계획이다.
동해해경청은 지난해에도 소속 함정을 대상으로 소방복 전문 세탁을 지원해 현장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지원은 소방복의 위생관리뿐 아니라 현장 직원들이 장비 관리에 들이는 부담을 줄여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욱 동해해경청장 직무대리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한 장비관리 업무"라며 "앞으로도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장비관리와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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