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깨져도 뭉친다"…강릉 4개 대학생 600명 첫 연합 체육대회
29일 강원대 강릉캠퍼스서 '감자대전' 개최
축구·피구·계주 등 겨뤄…총학생회 협의회 창단식도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지역 4개 대학 학생 6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 경기를 펼치고 교류하는 첫 연합 축제가 열린다.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는 29일 오전 9시부터 교내 대운동장과 해람문화관, 체육관 일대에서 '제1회 강릉시 4개 대학 연합 한마음 체육대회 감자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대 강릉캠퍼스와 가톨릭관동대, 강릉영동대, 강원도립대 등 지역 4개 대학 재학생 600여 명이 참가한다.
강릉시 대학 총학생회 협의회가 주최하고 각 대학 학생자치기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청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가 행사 개최를 지원한다.
'으깨져도 뭉치고 거침없이 뒤집어라'라는 슬로건을 내건 대회에서는 축구와 피구, 계주, 전략줄다리기 등 4개 종목의 체육 경기가 펼쳐진다.
대학별 특화 이벤트 체험 부스와 4개 대학 연합 동아리 문화공연 등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람문화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강릉시 대학 총학생회 협의회 창단식도 진행된다. 각 대학 총장과 김중남 강릉시장, 대학 주요 보직교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지역 4개 대학 학생들이 함께하는 연합 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릉시 대학 총학생회 협의회 관계자는 "강릉시의 지원으로 4개 대학 청년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뜻깊은 장이 마련됐다"며 "이번 감자대전을 계기로 대학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강릉이 청년들이 찾아와 정주하고 싶은 열린 대학도시로 발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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