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청년센터 조성·청년정책위원회 출범…"청년 목소리 정책에 반영"
송이연어푸드디자인센터 리모델링…2027년 3월 정식 운영
청년위원 5명 포함 11명 위원회 구성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청년 전용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섰다.
양양군은 기존 송이연어푸드디자인센터를 리모델링해 청년센터를 조성하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위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양읍 남문6길에 들어서는 청년센터는 정책 정보 제공과 상담, 교육, 교류 등을 지원하는 지역 청년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내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2027년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3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청년들의 수요를 파악해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구체화한다.
이후 강원특별자치도와 인근 시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관광·해양·로컬푸드 등 지역 특화 분야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방침이다.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위한 청년정책위원회도 구성했다. 양양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공무원 5명, 군의원 1명, 민간 청년위원 5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제1기 위원들의 임기는 10월 1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 2년이다. 위원회는 지역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은 23일 첫 간담회를 열고 청년정책 추진 방향과 위원회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청년센터 조성 예정지도 함께 둘러봤다.
청년센터 조성과 위원회 운영을 통해 청년 지원과 정책 참여를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센터와 청년정책위원회가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며 "시범운영 과정에서 현장의 수요를 살피고 관련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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