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역에 24시간 무료 여행자플랫폼…짐 맡기고 관광 즐긴다
9월 말 준공 목표…휴식·관광안내·휴대전화 충전시설 조성
캐리어 무료 보관함 설치…역 주변 관광지·상권 연계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KTX를 이용해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이 짐을 맡기고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여행자플랫폼을 묵호역에 조성한다.
동해시는 묵호역사 내 유휴공간과 기존 야외공연장 부지를 활용해 휴식과 관광안내, 물품보관 기능을 갖춘 소규모 복합형 여행자플랫폼을 조성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플랫폼에는 동해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안내시스템과 휴게공간, 휴대전화 충전시설, 캐리어 등 여행물품을 무료로 맡길 수 있는 보관함이 설치된다.
특히 열차 이용 전후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무인·무료 개방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와 지역 관광콘텐츠를 안내하는 기능도 갖춘다. 시는 묵호역을 찾은 여행객들이 인근 관광지와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광정보를 연계할 방침이다.
여행객들이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는 셈이다.
시는 이달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묵호역을 단순한 교통거점에서 관광정보와 휴식이 결합된 관광 관문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전미애 동해시 도시정비과장은 "동해시를 찾는 여행객들이 묵호역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관광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여행자플랫폼을 마련하고 있다"며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과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관광거점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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