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 강원서 산악사고 잇따라…60대 2명 구조
동해 두타산서 60대 여성 전신통증으로 하산 못 해
설악산 금강굴 인근선 60대 남성 낙상…무릎·발목 부상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강원지역 주요 산에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산악사고도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쯤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 베틀바위 인근에서 산행 중이던 A 씨(60대·여)가 전신 통증을 호소하며 하산하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A 씨의 하산을 도왔다. A 씨는 하산 후 상태가 호전돼 낮 12시 32분쯤 귀가 조치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1분쯤에는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금강굴에서 비선대 방향으로 내려오던 60대 남성 B 씨가 넘어져 다리를 다쳤다.
B 씨는 낙상으로 무릎과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으며, 출동한 구조대는 오후 4시 7분쯤 B 씨를 일행에게 인계했다.
한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강원지역 주요 국립공원에는 2만 명이 넘는 탐방객이 몰렸다.
국립공원공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설악산에는 8834명이 찾았다. 비슷한 시간 오대산에도 6100명이 방문했으며 치악산 5379명, 태백산 555명 등 강원지역 주요 국립공원 4곳의 집계 인원은 모두 2만 868명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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