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꽃밭으로"…추석 연휴 강원 관광지 나들이객 '북적'

강원도 주요 국립공원 4곳 탐방객 2만 5312명

추석 연휴이자 토요일인 26일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2026 인제 가을꽃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형형색색의 가을꽃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6 ⓒ 뉴스1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추석 연휴 3일째이자 토요일인 26일 강원지역 주요 산과 축제장은 가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26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설악산을 찾은 탐방객은 1만 427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치악산에는 2794명, 태백산에는 942명이 찾았고, 오대산에도 7300명이 방문했다. 이에 도내 주요 국립공원 4곳을 찾은 탐방객은 모두 2만 5312명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가을 축제와 행사장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제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는 지난 24일 개막한 '2026 인제 가을꽃축제'가 한창이다. 축제는 내달 11일까지 이어지며, 가을꽃과 다양한 먹거리 등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철원 노동당사와 철원역사문화공원 일원에서는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가 열리고 있다. 노동당사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AR 체험, 빛 조형물, 공연 등이 마련됐다.

춘천 근화수변문화광장숲 일원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제16회 이디오피아 길 세계 커피 축제 & 마스칼 페스티벌'이 진행 중이다. 커피 시음과 이디오피아 전통문화 행사 등이 마련된 이번 축제는 27일까지 열린다.

강릉에서도 경포여행자센터 일원에서 추석을 맞아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객 맞이 행사가 마련되는 등 도내 곳곳에서 연휴 나들이객을 위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