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화동2571에서 한국현대조각초대전 개최…61점 선봬

화동2571 전경.(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동2571 전경.(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추석을 맞아 국내 현대조각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26일 춘천시에 따르면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이 오는 30일까지 화동2571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전국 각지와 강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각가 61명이 참여해 작품 61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을 찾으면 작가마다 다른 재료와 표현 방식으로 빚어낸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평소 현대조각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도 작품의 형태와 질감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조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1987년 처음 개최된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은 오랜 기간 국내 조각가들의 작품을 춘천에 소개해 왔다. 올해도 지역 작가와 전국의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 다른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이어진다. 가족과 함께 춘천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연휴를 지역에서 보내는 시민들에게도 잠시 들러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 다양한 작품을 가까이에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가 열리는 화동2571은 춘천시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해 지난해 8월 문을 연 먹거리 기반 복합문화공간이다.

시는 이곳을 식음 공간에 그치지 않고 문화예술과 도시재생, 지역경제, 청년정책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