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얼마나 물들었나"…강원 유명산 단풍·날씨 스마트폰으로 확인
강원기상청, 설악산 등 46개 지점 단풍 실황사진 제공
실시간 CCTV·드론 영상에 날씨 정보까지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가을 단풍철 강원지역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단풍이 얼마나 물들었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관광객들이 강원지역의 단풍 현황과 날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지난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비스는 11월 6일까지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동부지방산림청, 국립공원공단, 모나용평, 하이원리조트와 협업해 마련했다.
강원지역 국립공원 탐방로 33개 지점과 주요 산 13개 지점 등 총 46개 지점의 단풍 실황사진을 제공한다. 국립공원과 리조트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14개소의 실시간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의 단풍 절정 모습을 담은 드론 영상도 제공한다. 이들 산의 첫 단풍과 절정 시기 평년 일자, 평균 최고·최저기온을 비교할 수 있는 카드뉴스도 마련했다.
단풍 현황뿐 아니라 국립공원의 현재 기상 상황과 단기·중기예보, 기상특보 등 산행에 필요한 날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단풍 명소를 방문하기 전 현지의 단풍 상태와 기상 상황을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여행 일정과 산행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해 스마트폰에서도 단풍 사진과 영상, 기상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는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 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정희 강원지방기상청장은 "강원지역의 다양한 단풍 정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단풍 현황과 날씨 정보를 활용해 아름다운 가을 강원의 단풍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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