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중앙시장, 오늘은 주문진"…강릉시, 추석 장보기 릴레이

22일 중앙·성남시장 이어 23일 주문진시장 방문
이틀간 280여명 참여…수산물·제수용품 구매

김중남 강원 강릉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23일 주문진수산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3/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나선 강원 강릉시가 전날 중앙·성남시장에 이어 23일에는 주문진시장을 찾아 명절 장보기 행사를 이어갔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주문진시장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 관계자, 지역단체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합동 장보기 행사와 소비 촉진 캠페인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문진시장에서 제철 수산물과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전통시장의 특색과 가치를 알리며 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22일에는 김중남 강릉시장을 비롯해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 강원여성경영인협회 강릉지회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중앙·성남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벌였다.

이들은 명절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을 구매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시내권에서 시작된 추석 장보기 행렬이 이튿날 주문진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는 소비 촉진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가 8월부터 추진 중인 '강릉 경제살리기 100일 프로젝트'의 하나다. 시는 부서별 소비 촉진 운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정례화, 기관 간 상생 동행 릴레이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김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늘어나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