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뿐 아니라 잠수풀장까지"…속초해경, 내수면 레저시설 안전점검

인제 잠수풀장·춘천 조종면허 시험장 점검
안전요원 배치·시설 관리·비상 대응체계 확인

속초해경 내수면 레저시시러 점검.(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3/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가 가을철 수중·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다뿐 아니라 내수면과 실내 레저시설까지 안전점검 범위를 확대한다.

속초해경은 30일까지 이어지는 해양안전특별기간을 맞아 인제 원통의 잠수풀장과 춘천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장을 현장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실내 잠수풀장과 내수면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지는 레저활동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제 잠수풀장에서는 시설 운영과 이용 현황을 비롯해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상황 대응체계, 이용자 안전수칙 안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춘천 조종면허 시험장에서는 시험장과 수상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 시험용 동력수상레저기구 관리 실태, 시험 중 안전관리 및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해경은 시설 관계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수중·수상레저 활동 장소가 다양해지는 데 맞춰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구현 속초해경 해양안전과장은 "해양안전특별기간을 맞아 바다뿐 아니라 내수면 수중·수상레저시설까지 안전관리 범위를 넓혀 현장을 살펴볼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