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찾고 연어 잡고"…양양송이연어축제 체험 예약 28일 시작

10월 16~18일 축제 개최
참가비 3만원 중 1만원 상품권 환급

지난해 송이연어축제 송이보물 찾기 참가한 외국인 참가자.(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3/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은 10월 16~18일 열리는 '2026 양양송이연어축제'의 주요 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을 28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전예약 대상은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송이보물찾기'와 '연어맨손잡기'다. 공식 애플리케이션 '고고양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이 가운데 1만 원은 양양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축제 첫날인 10월 16일에는 평일 할인 1만 원이 적용돼 2만 원에 체험할 수 있다.

송이보물찾기는 청정 산림에서 송이를 찾아보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하루 3회 운영된다. 회당 50명을 사전예약으로 모집하고 현장에서 30명을 추가 접수한다.

지난해 축제 연어맨손잡기체험.(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3/뉴스1

남대천에서 진행되는 연어맨손잡기도 하루 3회 운영한다. 회당 참가 인원 100명 중 60명은 사전예약으로, 나머지 40명은 현장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는 아쿠아슈즈와 수건, 여벌옷 등을 직접 준비해야 한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송이를 찾고 연어를 잡으며 가을 양양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직접 만든 송이 담금주 1병(330㎖)을 가져갈 수 있는 '양양송이 담금주 만들기'가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거나 행사 기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연어생태투어도 마련된다. 연어의 회귀 과정과 남대천 생태계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축제 기간에는 연어와 양양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쇼를 비롯해 전통 탁본 체험, 생태학습·전시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송이보물찾기와 연어맨손잡기 등 인기 체험 프로그램은 회차별 참가 인원이 한정돼 조기에 예약이 마감될 수 있다"며 "28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에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별 운영시간, 예약 방법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고고양양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