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병·의원·약국 23곳 운영

24~27일 응급진료·인공신장실 운영
온재병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24·27일 심야약국 운영

속초지역 추석 연휴 진료 병·의원, 약국 안내문.(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3/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속초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2곳을 포함한 병·의원 14곳과 약국 9곳 등 총 23곳이 하루 이상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온재병원은 연휴 내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속초의료원 응급실은 24일과 25일, 27일 오전 9시부터 각각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운영한다.

투석 환자를 위한 진료체계도 유지한다. 온재병원과 속초정요양병원, 속초강내과의원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인공신장실을 운영한다. 다만 속초정요양병원과 속초강내과의원은 인공신장실만 운영하므로 이용 시 유의해야 한다.

공공심야약국인 행복약국은 24일과 27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연다. 이 밖에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된 24시간 편의점 114곳에서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등 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일정이 서로 다른 만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세부 운영시간은 응급의료포털 'E-Gen'과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 앱, 속초시청·속초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속초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의료기관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이용 문의에 대응할 계획이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연락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연휴에는 의료기관과 약국마다 운영일과 시간이 다른 만큼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약국과 협력하고 진료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