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서 즐기는 한가위…26일 민속체험행사
전통놀이·명절 음식 나눔·상모판굿 공연 등 다채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립박물관은 추석 연휴인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과 실향민문화촌에서 '2026 한가위 민속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명절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고누놀이와 칠교놀이, 산가지 놀이 등 전통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자개 팽이 만들기(1000원), 칠교 꾸미기(2000원), 전통가옥 모양의 조명을 제작하는 평안도집 만들기(5000원) 등 유료 체험도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퀴즈대회 '알쏭달쏭 추석, 도전! 장원급제'는 야외공연장에서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두 차례 열린다. 추석 풍속과 명절의 의미, 속초의 역사·문화 등을 주제로 문제를 풀며 우승자에게는 상품을 제공한다.
퀴즈대회는 성인 1명과 7세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참가자 1명이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안내 전단지의 QR코드로 신청하면 되며 회차별 선착순 15팀을 모집한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속초시립풍물단의 상모판굿 공연이 펼쳐진다. 명절 음식을 함께 맛보는 먹거리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박물관 제2기획전시실에서 소원지 적기 코너를 운영한다.
박물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전통놀이부터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박물관에 마련된 민속체험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속초가 단순히 머물다 가는 여행지가 아니라 따뜻한 고향, 풍요로움과 정이 가득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속초시립박물관 학예팀으로 하면 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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