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전 직원 대상 예산 실무교육…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중기재정계획부터 예비비 집행까지…현장 실무 중심 교육

예산실무교육.(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2/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상 문제를 줄이고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예산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전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와 행·재정적 손실을 예방하고 예산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부 강사가 아닌 군청 예산팀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과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비롯해 지방 보조사업 추진 절차, 예산 이월, 예산 전용 및 변경 사용, 성립 전 예산 사용, 예비비 편성·집행 등 일선 행정에서 자주 다루는 실무 분야로 구성됐다.

실제 예산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동료들에게 경험과 실무 지식을 전달하는 내부 학습 방식으로 교육의 현장성을 높였다.

군은 전 직원 교육에 이어 10월 2일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예산 기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예산은 군정 발전과 직결되는 핵심 동력이지만 관련 규정과 절차가 복잡해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예산 집행 전문성과 책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