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1기동사단, 추석 맞아 홍천·양평·여주서 대대적 환경정화
장병 6000여명 참여…도로·하천변 방치 쓰레기 집중 수거
- 이종재 기자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육군 제11기동사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단 예하 부대가 위치한 강원 홍천과 경기 양평·여주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22일 11기동사단에 따르면 14~23일 진행되는 정화 활동은 귀성객과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활동에는 장병 6000여 명이 투입됐다. 장병들은 지역 내 주요 도로와 하천변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불법투기에 취약한 공터와 배수로 등 구석구석을 살피며 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정화봉투와 장갑 등 청소 물자 지원과 수거된 폐기물 처리가 각 지자체와의 협조 아래 이뤄져 민·군 유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부대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장병들의 노고에 지역 주민들과 귀성객들도 "장병들 덕분에 한결 깨끗해진 고향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한영길 사단 군수참모(중령)는 "사단은 군 본연의 임무인 확고한 대비 태세 확립은 물론 지역사회의 일원로서 해야 할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대가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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