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농산물 가공품 포장·디자인에 7000만원 추가 지원

총사업비 1억원 규모…내달 1일까지 접수해 10여개 업체 선정

화천군청.(화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장재 구입과 디자인 개발 등에 7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22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12월까지 총사업비 1억원 규모의 농산물 가공품 포장재와 박스 구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3000만원은 자부담이다.

군은 지난 1월에도 총사업비 2억8000만원 규모로 화천산 농산물 가공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자부담은 8400만원이었다.

이번 추가 지원 대상은 화천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제품을 생산해 유통하려는 유통전문판매업 등록자다. 지원 품목은 화천군에 품목보고가 된 농산물 가공품이다.

군은 내달 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뒤 10여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 파우치와 포장박스 제작비는 영농조합법인과 작목반 등 단체에 최대 700만원, 개별 농업인에게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 파우치와 포장박스는 법인·단체의 경우 최대 910만원, 개별 농업인은 최대 5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디자인 개발과 동판 제작비도 최대 21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화천산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포장 형태와 디자인을 도시 소비자 선호에 맞게 개선해 선물용 상품으로서의 경쟁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농특산물 가공품의 판로를 확대해 농산물 소비 증가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화천산 사과나 아스파라거스 등으로 만든 가공식품은 맛과 영양 모두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농업인들이 높은 부가가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