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4~27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민생·안전 총력
물가 안정·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2026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민생경제 활력, 안전·보건 관리, 관광·복지 제공, 교통·생활 편의 등 4대 핵심 분야 19개 과제로 구성됐다.
도와 18개 시군은 연휴 기간 총 2594명이 참여하는 종합상황실을 꾸려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한다.
특히 재난안전·경보통제·소방상황실·산불대책반 등 4개 반은 24시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우선 도는 명절 물가안정과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7일부터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 사과와 배 등 성수품 20개 품목의 가격과 수급 동향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도내 63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9월 강원상품권 발행 규모를 4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확대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
안전 및 보건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도내 응급의료기관 25곳을 1:1로 밀착 관리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1012곳의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ASF·AI·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한 거점 소독시설 19곳도 정상 가동한다.
이와 함께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속초·춘천 등 9월 추천 여행지와 원주 댄싱카니발, 동해 무릉제, 인제 가을꽃축제 등 지역 축제 정보를 집중 홍보한다.
교통 대책으로는 수도권 연결 시외버스 주요 노선에 차량 24대를 투입해 40회 운행하고 생활폐기물 신속 처리를 위한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심원섭 도 행정국장은 "도민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연휴가 끝난 직후에도 분야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후속 대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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