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명 모인 '횡성더덕축제' 폐막…농특산물 6억2000만원 판매
더덕 판매액만 3억5000만원
- 이종재 기자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건강 축제인 '제13회 횡성더덕축제'가 3만여 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액은 6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사흘간 횡성군 청일면 농거리 축제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의 방문객은 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축제 기간 청정 횡성 농특산물 판매도 활발히 이뤄졌다. 우수한 품질의 횡성더덕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이 대거 판매되며 총 6억 2000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이 중 더덕 판매액만 3억 5000만 원에 달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에서는 대형 더덕비빔밥 퍼포먼스를 비롯해 더덕 빨리 까기, 황금더덕 찾기, 더덕 튀김 시식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오감 만족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제1회 농거리 댄스경연대회'는 기존 농산물 축제의 전통적인 이미지에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더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축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깊은 더덕 향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젊은 감각이 더해진 내년 축제도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횡성더덕축제위원회는 호응에 힘입어 댄스경연대회 프로그램을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배금학 청일면장은 "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청일면 농거리 축제장을 찾아주신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횡성 관광 500만 시대라는 힘찬 여정에 청일면민들도 한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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