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마주치면 비켜가기 힘들던 길"…동해 동호~만우 도로 8m로 확장
9억 원 투입해 364m 구간 정비…고속도로 하부 협소도로 개선
대진동 수화약고·매립장 입구 600m 구간도 2027년 말까지 확장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차량 2대가 마주치면 교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강원 동해시 동호동 일대 고속도로 하부도로가 폭 8m 도로로 확장됐다.
동해시는 동호동 645-5번지 일원 소로2-1호선에서 추진한 '동호~만우 간 고속도로 하부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구간은 고속도로 하부를 통과하는 기존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364m 구간의 도로 폭을 8m로 확장했다. 시는 이번 공사로 차량 통행 여건이 개선되고 주민 이동 편의와 통행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선도로 신설과 같은 대규모 교통사업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어온 좁은 생활도로의 병목 구간을 개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동해시는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국도 7호선 효가사거리~나안사거리 우회전 전용차로를 확충한 데 이어 북평동 제일교회~구장터 간 도로 개설, 어달해수욕장 해안보도 설치, 동호 농산물시장 입구 교차로 개선 등을 추진했다.
최근에는 북평 구미배수로~해오름스포츠센터 간 도로 확장공사를 마친 데 이어 이번 동호~만우 구간 공사도 완료했다.
대진동 수화약고와 매립장 입구 일대 도로도 확장한다. 시는 600m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12월 말까지 마치고 오는 2027년 말까지 확장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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