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송지호 '바다하늘길' 안전사고 대비 구조 협력체계 구축

수상레저 사업자 8명과 간담회…현장 애로·건의사항 청취

속초해경 하반기 찾아가는 수상레저 사업자 간담회.(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5/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가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송지호 '바다하늘길'의 수상레저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역 사업자들과 구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속초해경은 15일 하반기 '찾아가는 수상레저 사업자 간담회'를 열고 수상레저 현장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속초해경 교통레저계장과 경비계장 등 해경 관계자 4명과 관내 수상레저 사업자 8명 등 모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속초해경은 사업자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수상레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10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송지호 바다하늘길과 관련해 속초해경 경비·교통레저계와 송지호 일대 수상레저 사업자 간 구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바다하늘길 운영기간에 수상레저 활동이 이뤄지는 만큼 사고 발생 시 현장에 가까운 사업자와 해경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연락·구조 협력체계를 갖추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속초해경은 앞으로도 수상레저 사업자들의 의견을 안전관리 정책에 반영하고 기상 악화 등 위험상황 발생 시 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구현 속초해경 해양안전과장은 "수상레저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이용객들의 안전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만큼 해양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업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