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로 오는 AI 전문가들"…'NEXT AI 2026 WONJU' 16~17일 개최

'넥스트 AI 2026 원주'(NEXT AI 2026 WONJU) 홍보 그래픽.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14/뉴스1
'넥스트 AI 2026 원주'(NEXT AI 2026 WONJU) 홍보 그래픽.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14/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넥스트 AI 2026 원주'(NEXT AI 2026 WONJU)라는 인공지능(AI) 산업 행사를 열고, 글로벌 AI 기업·기관과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의료기기 산업 기반의 의료 AI를 넘어 로봇 등 피지컬 AI로 산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NEXT AI 2026 WONJU'는 16~17일 오크밸리 성문안 피오레토와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의료가 피지컬AI를 만나다'(Medical Meets Physical AI)라는 주제로 열린다.

피지컬 AI는 디지털 공간의 AI와 달리 현실 공간에서 행동하도록 설계된 AI로 로봇, 자율주행차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행사는 16일 오후 5시 30분 성문안에서 열리는 네크워킹 행사와 17일 오전 10시 인터불고에서 열리는 글로벌 AI포럼으로 나뉜다.

첫 행사에서는 국내·외 주요 AI 기업·기관 관계자와 글로벌 연사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원주시와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리드텍(Leadtek)이 'AI 컴퓨팅 인프라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둘째 날 글로벌 AI 포럼에는 엔비디아(NVIDIA), 슈퍼마이크로, 제타바이트(Zettabyte), 자이스(ZEISS)를 비롯해 에이서 메디컬(Acer Medical), 어드밴텍(Advantech), 퀴스다(QISDA), 아이플라이텍 헬스케어(iFLYTEK Healthcare) 등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포럼에서 AI 인재양성과 컴퓨팅 인프라를 비롯해 의료AI와 피지컬AI의 융합 및 산업 적용 방향 등을 공유하며, AI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원주가 축적해 온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산업 기반에 AI를 결합해 의료AI에서 피지컬AI로 이어지는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선점하겠다"며 "NEXT AI WONJU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