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군 한마음'…춘천 신북읍, 주민총회·듬뿍나눔축제 개최

학부모공동체 '율문천사들'·춘성중 학생들, 율문천 가치 전파

'2026 신북주민총회 & 듬뿍나눔축제'. (춘천 신북읍 주민자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4/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주민자치회는 대표 마을 축제인 '2026 신북주민총회&듬뿍나눔축제'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신북샘밭장터에서 최근 열린 제4회 축제는 주민과 행정기관을 비롯해 지역 학교, 유관 기관, 군악대까지 마음을 모은 '민·관·학·군 합동 축제'로 치러져 마을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군악대 연주와 학생·주민의 다채로운 공연, 다자녀 가정 시상식, 신북사랑사진공모전 전시 및 시상, 오감 체험 부스, 스탬프 투어 농산물 증정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신북의 대표 명소와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장터를 찾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026 신북주민총회 & 듬뿍나눔축제'. (춘천 신북읍 주민자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4/뉴스1

특히 이번 축제장에서는 지역의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뜻깊은 캠페인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학부모공동체 '율문천사들'은 환경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수자원인 '율문천'의 가치를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등 일상 속 환경보호를 홍보했다.

율문천사들 회원과 춘성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봉사자로 나서 캠페인의 진정성을 더했다.

춘성중 학부모회에서 출발한 '율문천사들'은 K-water 소양강댐지사, 신북읍주민자치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춘천지부, 강원대 생명과학과 등과 연대해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자연 보존 활동으로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신북읍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주민 화합 프로그램은 물론 환경보호 캠페인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학 협력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축제에 참여한 학부모공동체 '율문천사들'. (율문천사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4/뉴스1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