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 재개장 보름 만에 8500명…'가을대목 정조준'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최근 재개장한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가을 대목을 맞아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1일 정선군에 따르면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생태복구공사로 4개월 간의 정비를 거쳐 운영을 지난달 재개했다.
군은 케이블카 운행 재개 후 보름도 안 돼 8500명의 관광객을 맞이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휴장기간 케이블카 주요 시설에 휴식과 전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도 정비하는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 가을 관광 대목을 겨냥해 케이블카 시설에서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오는 12~13일에는 '2026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를 열고, 자연 속에서 영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원선 군 관광과장은 "가을에는 새롭게 단장한 알파인플라자에서 여행의 여유를 더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가리왕산의 단풍과 백두대간의 풍광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여행을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리왕산은 정선군 정선읍·북평면과 평창군 진부면에 걸쳐 있는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알파인스키 경기장으로 활용됐다. 이후 정선군은 가리왕산을 올림픽 국가정원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고, 경기장 곤돌라 시설을 활용해 케이블카를 운영해 오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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