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대천 샛강 노후 조명 교체…야간 산책길 밝힌다

수명 다한 수목 투광등 정비…야간 조도·보행 안전성 개선

남대천 샛강 야경.(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남대천 샛강의 노후 야간 조명을 교체해 산책로 이용환경을 개선한다.

양양군은 오는 20일까지 남문리 362번지 일원 남대천 샛강(생태관찰수로)의 노후 수목 투광등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남대천 샛강은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된 친수공간이다. 봄 황어와 여름 녹음, 가을 단풍, 겨울 설경 등 계절별 경관을 볼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다.

군은 이용객들의 방문이 이어짐에 따라 시설 유지·관리 차원에서 노후 조명 정비에 나섰다.

수명이 다해 밝기가 떨어지거나 불이 들어오지 않는 수목 투광등을 새 시설로 교체해 야간 조도를 개선하고 주변 경관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새로운 시설을 설치하기보다 기존 산책로의 노후 조명을 교체해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조명 정비가 완료되면 야간 시간대 남대천 샛강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남대천 샛강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위안을 주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기존 시설을 꼼꼼히 정비해 언제 찾아와도 불편함 없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