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에 '강릉 출신' 김태훈…두 달 공백 해소

9월 1일 자 임명·3일 취임식…대구교육청 부교육감서 이동
강릉고·서울대 출신 행시 37회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하는 김태훈 대구광역시 부교육감.(강원도교육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31/뉴스1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 출신인 김태훈 대구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임 부교육감으로 부임한다.

강원도교육청은 교육부가 9월 1일 자 인사에서 김 부교육감을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1970년생인 김 신임 부교육감은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와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했다.

1994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과장과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행정관 등을 거쳤다.

2015년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뒤 전북대 사무국장과 교육부 정책기획관·직업교육정책관,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선임행정관, 경상국립대 사무국장,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 1월부터는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근무해 왔다.

김 부교육감 부임으로 오성배 전 부교육감의 퇴직준비교육 이후 약 두 달간 이어졌던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 공백도 해소된다.

또 강릉 출신인 김 부교육감이 고향인 강원에서 교육행정 2인자로 근무하게 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도교육청은 김 부교육감이 교육부와 지역 교육행정 요직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강삼영 교육감을 보좌해 주요 교육정책과 조직 운영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임식은 9월 3일 오전 9시 도교육청 본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