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기술로 조난자 구조"…국립공원공단·린솔 맞손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국립공원공단이 음원기반 기술로 조난사고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공단은 31일 강원 원주시 공단 본사에서 ㈜린솔과 음원기반 정밀위치 탐지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협약을 통해 계곡·암반 등 험준한 곳에서 조난된 탐방객의 위치를 음원기반 기술로 탐지해 수색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탐방객이 소지한 소형 발신기에서 고주파 신호를 발생시키면, 탐방로 및 드론에 설치된 수신기가 이 신호를 포착해 조난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통신이 어려운 산악지역에서도 위치 확인이 가능해 기존 수색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공승관 공단 탐방·안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음원기반 첨단기술을 국립공원 안전관리에 접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탐방객이 안심하고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난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탐방객 사고예방 능력 강화와 전문 구조훈련을 위해 지난달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국립공원교육원에 산악안전교육센터도 열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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