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청솔공원 "추석 전 미리 성묘하세요"…연휴 혼잡 대비

9월 24~27일 봉안당 오전 7시~오후 6시 연장 운영
임시 분향·제례실 운영·명패 정비

강릉 청솔공원 성묘객 자료사진.(뉴스1 DB)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추석 연휴 기간 청솔공원 성묘객 집중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미리 성묘하기' 참여를 당부했다.

강릉시는 올해 추석 연휴가 주말을 포함해 4일로 짧아 많은 성묘객이 한꺼번에 청솔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주차와 교통 혼잡을 줄이고 보다 여유로운 성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급적 9월 24일 이전에 성묘를 마쳐줄 것을 요청했다.

성묘객 편의를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봉안당인 영생의 집 본관과 신관 방문객을 위해 임시 분향·제례실을 운영하고, 본관 명패도 일제히 정비해 고인의 성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봉안시설 전반을 정비해 명절 기간 이용객 불편과 민원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봉안당 개방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청솔공원 내 화장시설인 솔향하늘길의 화장 업무를 비롯해 매장·안치 업무와 봉안당 개방 업무를 운영하지 않는다.

짧은 연휴에 방문객이 몰릴 경우 공원 진입로와 주차장을 중심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방문 시기를 분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미영 강릉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추석 연휴 이전에 미리 성묘하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고인의 봉안당 및 묘지 안치 번호를 모를 경우 청솔공원 민원실로 문의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