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7~2030년 복지 청사진 마련…9대 전략·54개 사업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보고회·주민공청회 개최
돌봄·고용·사회안전망 등 생활 전반 아울러…9월 말 확정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돌봄과 고용, 사회안전망 등을 아우르는 향후 4년간의 지역 복지정책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30일 속초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2027~2030년) 속초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보건·고용·교육·문화·주거 등 시민의 다양한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제6기 계획안은 '시민 웃음을 보장하는 콤팩트 복지 속초'를 비전으로 9대 추진전략과 54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주요 전략은 포용적 복지환경 조성과 의료·복지 연계 마을돌봄 구축, 맞춤형 복지·고용 연계, 선제적 사회안전망 구축, 복지 접근성 개선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속초지역의 사회보장 수요·공급과 지역자원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계획의 목표와 추진전략, 세부사업 등이 공유됐다. 이어 시민과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향후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와 주민공고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와 속초시의회 보고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계획이 확정되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속초시가 추진할 지역사회보장 정책과 사업의 기본 틀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단순 지원 중심의 복지서비스에서 나아가 돌봄과 고용, 안전망, 접근성 등 시민 생활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보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시민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속초시 복지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시민과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누구나 일상에서 복지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복지도시 속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